김진수 “유태웅과 싸움 순위로 경쟁? 사이좋게 지낸다”

입력 2015-12-03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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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유태웅과 싸움 순위로 경쟁? 사이좋게 지낸다”

코미디언이자 배우 김진수가 배우 유태웅과의 사이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쁘띠첼씨어터에서 열린 연극 ‘취미의 방’(연출 김재한·제작 (주)연극열전)프레스콜에서는 공연 시연과 함께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마지막에 김진수는 “잠시 드릴 말씀이 있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요즘 주변에서 저와 유태웅이 싸움 순위를 두고 경쟁을 한다는 말이 있는데 오해다. 우리는 사이좋게 지낸다”라고 말하고 있다.

김진수는 2013년에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싸움 순위 9위라는 말에 “7위인 유태웅과 8위인 이주현보다는 내가 더 앞선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재미있게 해명을 한 것.

김진수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도 “내가 유태웅보다는 싸움을 잘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극 ‘취미의 방’은 요리, 피규어 수집, 고서 수집 등 독특한 취미를 즐기는 네 남자가 ‘취미의 방’을 만들어 자신의 취미를 즐기던 중 갑작스레 찾아온 여경 ‘미카’에게 용의자로 주목되며 벌어지는 이야기. 11월 28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대학로 쁘띠첼씨어터에서. 문의 1544-1555.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주)연극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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