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밥상’ 홍여진, 유방암 극복기 공개

입력 2015-12-03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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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홍여진이 유방암 극복기를 공개한다.

최근 채널A ‘구원의 밥상’ 녹화에 출연한 홍여진은 가족도 없이 홀로 유방암과 싸운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홍여진은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갈 때 가슴 사이즈가 36인치였다”고 말하자 패널 강예빈은 “나는 덩치가 있어 38인치인데. 마른 분이 36인치면…”며 놀라워했다.

패널 오영실이 “부럽다”고 놀라워하자 MC 박지윤은 "너무 놀라면 없어 보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홍여진은 “유방암 수술과 30차례 이상의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서 매우 힘들었지만 지금은 건강해졌다”고 고백했다.

3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채널A ‘구원의 밥상’에서는 유방암을 극복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는 홍여진의 건강 밥상이 소개된다.

MC 박지윤이 진행하는 채널A 신개념 쿡방 프로그램 ‘구원의 밥상’은 매회 스타와 명사를 초대하여 그들의 생활 식단의 문제점을 분석해 내 몸을 살리는 밥상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건강 식단을 소개한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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