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식과 이장희, 전인권은 2015년 12월 28일 오후 8시 부산 BEXCO 오디토리움의 공연을 시작으로 2016년 5월부터는 서울과 수도권 도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며 중반기에는 전국투어로 팬들을 만나게 된다.
한국 포크음악계의 거장 송창식은 오랜시간동안 수많은 가수들에 의해 그의 히트곡이 불려졌지만, 때와 장소 그리고 관객들에 따라 전혀다른 분위기를 연출하여 언제나 새로운 곡인양 신선함을 선사한다.
또한 70년대 대중음악의 아이콘인 이장희는 영화 '별들의 고향'의 음악감독으로 당시 최고의 흥행을 자랑하며 누구도 근접할 수 없는 느낌의 곡들로 이장희만이 할수 있는 특별함을 음악팬들에게 선사했다. 당시 청취율 1위였던 '0시의 다이얼' DJ로도 활동을 해 여성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만드는 등 진정한 70년대의 아이콘으로 팬들의 사랑을 넘치게 받았다.
2013년에는 단독 콘서트(세종문회회관) 2회 전석을 매진시키는 건재함도 과시했다.
85년 발표한 '들국화 1집'에서 빅히트곡이 나오면서 전설의 역사를 쓰기 시작한 전인권은 음반 발매 전부터 많은 락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음반 발매전의 콘서트에서도 많은 관객이 모여들 정도로 스타탄생이 예견된 가수이다.
BIG3는 누구하나 모자라지도 않는 그러나 음악적 기대치가 그냥 넘치는 기인들이다. 이들의 공연을 한무대에서 본다는 것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로서는 더할 나위없이 행운이라하기 충분하다.
여기에 세계적 바리톤 김동규가 BIG3의 콘서트를 축하하기위해 게스트로 참여한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예매 싸이트에서 확인할수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