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 아웃렛 강남점 화재, 손님 700명 긴급 대피 소동… 5층까지 번져

입력 2015-12-08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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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뉴코아 아웃렛 강남점 화재, 손님 700명 긴급 대피 소동… 5층까지 번져

8일 오후 서울 뉴코아 아웃렛 강남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손님 수백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 48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뉴코아 아웃렛 강남점 건물 3층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손님 7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은 5층까지 번졌으나 소방관 150명이 진화 작업에 나서 오후 2시 44분께 꺼졌다.

한편 3층 창고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김모 씨 등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 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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