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미세먼지 연일 ‘나쁨’…낮 기온 어제와 비슷해 포근한 날씨

입력 2015-12-09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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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미세먼지 연일 ‘나쁨’…낮 기온 어제와 비슷해 포근한 날씨

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날에 이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농도는 전일 축적된 미세먼지에대기정체가 더해져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높겠다.

특히 미세먼지 소식으로 수도권, 강원영서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며, 충청권, 전북은 낮까지 일시적으로 ‘나쁨’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전국이 오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다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늦은 밤에 비가 시작 되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으로 늦은 밤부턴 비(강수확률 60%)가 내리겠으며, 예상강수량은 5mm안팎이다.

비는 10일 낮 충청이남 지방으로 확대돼 충청남북도와 전라북도에는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아 이날도 포근할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한국환경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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