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조승우를 넘다…‘내부자들’ 주말 ‘타짜’ 기록 돌파할 듯

입력 2015-12-10 15: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내부자들’이 ‘타짜’의 공식 흥행 기록 568만 명을 주말 중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역대 청불 영화 최단기간 600만 돌파가 예상된다.

2015년 최고의 범죄드라마 ‘내부자들’이 4주 연속 예매 및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장기 흥행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은 2015년 ‘베테랑’ ‘암살’ ‘사도’ ‘연평해전’에 이어 TOP5에 진입했다. 특히 ‘베테랑’ 이후 최장 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 ‘내부자들’은 이번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1위가 확실시 된다.

더불어 ‘내부자들’은 역대 청불 영화 공식 최고 흥행작 ‘아저씨’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주말 ‘타짜’의 공식 흥행 기록 568만5642명을 경신한다. 이처럼 ‘내부자들’은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기록 및 일일 최다 관객수 및 주말 최다 관객수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청불 영화 흥행 역사를 모두 다시 썼다. 이 같은 흥행 속도라면 600만 흥행 공약을 내세운 이병헌과 조승우의 '봄비' 열창과 프리허그를 관객들과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

9일까지 525만명을 동원한 영화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이 출연하고 우민호 감독이 연출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