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2015년 음반판매량 16만장 돌파…슈퍼루키 입증

입력 2015-12-11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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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의 음반판매량이 16만장을 넘어섰다.

가온차트가 발표한 11월 음반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미니 1집 ‘17 CARAT’이 4만9,519장, 두 번째 미니앨범 ‘BOYS BE’ 음반판매량이 11만6,915장의 판매고를 올려 두장 합계 16만6,434장을 기록했다.

또 두 번째 앨범은 첫 번째 앨범보다 3배에 가까운 음반을 판매하며 3개월만에 세븐틴의 팬덤이 확대됨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0일 가온차트 기준 남자아이돌 앨범판매량에 따르면 세븐틴은 8위를 차지하며 신인아이돌 중 유일하게 10위안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엑소, 빅뱅, 방탄소년단 등과 함께 이름을 올리며 세븐틴의 성장세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븐틴의 두 번째 미니앨범 ‘BOYS BE’는 2015년 남자신인가수 중 단연 독보적인 판매량을 올리며 음반강자로 우뚝 섰다. 세븐틴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10만장을 훌쩍 넘기는 모습을 보이며, 세븐틴의 상승세를 증명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첫 번째 미니앨범 ’17 CARAT’은 5월 발매 이후 계속적인 판매고로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슈퍼루키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국내뿐 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세븐틴에 대한 관심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미국 ‘빌보드 21 Under 21’에서 유일한 아시아 가수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또한 데뷔 4개월만에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고, ‘만세’는 빌보드가 선정한 9월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세븐틴은 데뷔앨범은 물론 두 번째 미니앨범, 최근 발표한 디지털 싱글 ‘Q&A’까지 직접 프로듀싱은 물론 작사, 작곡, 퍼포먼스까지 스스로 해내는 모습을 보이며, ‘자체제작 아이돌’로 인정받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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