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삼시세끼 어촌편2' 말미에는 '꽃보다청춘 인 아이슬란드' 예고 영상이 방송됐다.
정우, 조정석, 정상훈은 여행 5분만에 폭설과 마주하며 험난한 여행길을 예고했다. 그러나 이내 '추워도 괜찮다'는 자막처럼 아이슬란드의 대자연과 동화된다.
조성석은 멤버 중 유일하게 번역기를 사용하는 영특함으로 분위기를 이끌었고, 정상훈은 알뜰하게, 정우는 바보스럽게 재미를 더한다.
후발주자로 합류한 강하늘은 막내로서 "정우 형과는 지옥에도 갈 수 있다"고 애정을 보여줬지만 이내 "혼자 가라"며 의미심장한 인터뷰를 해 기대감을 높였다.
네 남자의 병신년 타지 생활기는 '꽃보다 청춘 인 아이슬란드'에서 공개된다.
내년 1월1일 밤 9시45분 첫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