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마오, 갈라쇼 취소 ‘조기 귀국’…위장염 때문?

입력 2015-12-15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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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마오, 갈라쇼 취소 ‘조기 귀국’…위장염 때문?

동행한 의료팀에 의하면 위장염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서 여자 싱글 최하위로 부진했던 아사다 마오(25)가 갈라쇼도 불참하고 일찍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케이스포츠와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14일, 프리 스케이팅 다음 날인 이날 컨디션 불량으로 인해 예정된 갈라쇼를 취소하고 조기에 일본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산케이스포츠는 “마오가 실의에 가득 차 귀국했다. 마스크를 쓰고 돌아왔으며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 25일부터 열리는 전일본 선수권에는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동행한 의료팀에 의하면 아사다마오는 위장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닛칸스포츠에 의하면 고바야시 요시코 트레이너는 “(아사다마오가) 점심 때부터 속이 메스꺼웠다고 했다. 호텔로 돌아올 때에는 괜찮았는데 갑자기 나빠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사다마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 프로그램에서 3위를 기록한 뒤 프리 스케이팅에서 역전을 노렸지만 6위에 그쳤습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산케이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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