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성’ 최정원-김정훈, 알콩달콩 신혼집 공개

입력 2015-12-15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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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과 김정훈의 알콩달콩 신혼집이 공개됐다.

14일 첫 방송에서 단숨에 10.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의 오단별(최정원 분)과 공준영(김정훈 분) 신혼집 촬영 장면이 공개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단별과 준영의 신혼집은 두 사람의 소박하고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소품으로 꾸며져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최정원과 김정훈은 신혼 생활의 시작에 설레어 하면서도, 자신들의 결혼을 반대했던 양호덕(유지인 분)을 생각하며 마음 아파하는 단별과 준영의 심리를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로 살려내어 흥미를 높였다.

특히 호덕 역의 유지인이 근심 어린 표정으로 단별과 준영의 신혼집 앞에 서 있는 장면이 함께 공개되어, 향후 단별, 준영과 호덕 간의 갈등이 증폭될 것임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마녀의 성’은 ‘청담동 스캔들’, ‘당신의 여자’, ‘별을 따다 줘’를 연출한 정효 PD와 ‘열애’, ‘내 딸 꽃님이’, ‘당돌한 여자’ 등을 집필한 박예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으로, 돌싱이 된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가 한 집에서 좌충우돌한 끝에 서로에 대한 이해와 애정으로 갈등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20분 SBS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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