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 첫방 강호동, 아기고양이 ‘토토’와 교감…훈훈한 첫 방송

입력 2015-12-17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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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 나’ 첫방 강호동, 아기고양이 ‘토토’와 교감…훈훈한 첫 방송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마리와 나’가 첫 방송된 가운데 강호동이 아기 고양이 ‘토토’와 교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12월 16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마리와 나’에 파트너인 아기 고양이 토토와 첫 대면했다.

이날 토토를 품에 안은 채 이동하던 강호동은 자신에게 의지해 잠든 토토에 뿌듯함을 느꼈다.

강호동은 행여 토토가 깰 세라 목소리를 낮춘 채 “내가 옛날에 시후 아버지 됐다는 게 실감 안 났다. 그러다 애가 내 배 위에서 잠이 든 거다. 그걸 잊을 수가 없다”고 말하며 아빠가 된 사실을 실감하게 된 날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강호동은 자신의 품에서 곤히 잠든 아기고양이 ‘토토’를 보며 “이 상황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거 같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마리와 나'는 동물과 교감하며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유쾌한 에피소드로 풀어보고 나아가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며 사는 법에 대해 고찰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JTBC ‘마리와 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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