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출출한 여자 시즌2’ 2016년 1월 4일 공개 확정

입력 2015-12-17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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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출출한 여자 시즌2’가 오는 2016년 1월 4일로 공개일을 확정했다.

지난 2013년 11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영되며 270만뷰(유튜브 40만뷰 포함)가 넘는 재생횟수를 기록한 명불허전의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가 2016년 1월 4일로 시즌2의 공개일을 확정했다.

다가오는 2016년, 첫 번째 웹드라마로 전편의 매니아층 관객들은 물론이고 더 깊어진 ‘재미의 맛’으로 보다 폭넓은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출출한 여자 시즌2’가 에피타이저-메인 디쉬-디저트로 이어지는 3종 포스터 중 첫 번째 에피타이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여주인공 제갈재영 역할을 맡은 배우 박희본이 자신이 차린 한 상 앞에서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잇는 에피타이저 포스터는 분홍빛 색감의 테이블웨어 느낌으로 디자인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내가 배가 고파서 먹는 게 아니다’라는 의미심장한 카피가 포스터의 비쥬얼과 묘한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출출한 여자 시즌2’의 포스터는 드라마 ‘밀회’와 ‘괜찮아 사랑이야’는 물론 영화 ‘족구왕’과 ‘해무’ 등을 디자인한 프로파간다 디자인의 작품으로 ‘메인 디쉬와 디저트’포스터로 이어지며 ‘푸드라마Foodrama’ 라는 명칭에 걸맞는 감각적인 비쥬얼을 선보일것으로 기대된다.

맛깔스런 싱글녀의 먹방무비를 표방하며 2,30대 싱글 여성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출출한 여자’ 시즌1은 올해 2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베이징에서 개최한 ‘ K스토리 인 차이나’행사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뒤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이 처음으로 운영에 나선 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E-IP)마켓에서 최초로 리메이크 계약을 체결하며 화제를 모았다.

‘출출한 여자’를 제작한 기린제작사는 중국 베이징알파트랜스미디어와 ‘출출한 여자’에 중국판 리메이크 및 공동 제작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마치며 한류 웹드라마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또한 2014대전드라마페스티벌 APAN스타어워즈 SNS 웹드라마 부문 수상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2015 코리아UHD 어워즈 웹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며 웹드라마로는 드물게 그 작품성 또한 인정받은 ‘출출한 여자’ 시리즈는 단순한 먹방 컨텐츠에 국한되지 않고 음식을 통해 일상과 인생을 이야기하는 이야기 본연의 매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출출한 여자 시즌2’는 오는 2016년 1월 4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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