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상쾌통쾌…컬투 함께한 ‘몬스터 호텔2’ 시사회 현장 공개

입력 2015-12-17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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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몬스터 호텔2’가 스페셜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리즈 사상 역대급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몬스터 호텔2’는 16일 CGV 용산에서 특별 시사회를 개최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 작품은 몬스터 호텔의 주인 ‘드락’이 딸 ‘마비스’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사랑스러운 손자 ‘데니스’를 뱀파이어로 키우기 위해 ‘몬스터 트레이닝’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1편에 이어 이번 2편에서도 1인 다역 더빙을 선보인 컬투와 2년 만에 돌아온 몬스터 패밀리 ‘드락’, ‘마비스’, ‘프랭크’, ‘머레이’가 총출동한다는 소식을 들은 팬들은 이른 시각부터 모여들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극장에 나타난 몬스터 패밀리는 등장과 함께 환호를 일으켰으며 몬스터들 주변으로 몰려든 팬들은 사진을 찍기 위해 길게 줄을 늘어서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몬스터 패밀리의 출현으로 현장 분위기가 한창 달아오른 가운데 컬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깜짝 포토 이벤트까지 진행돼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컬투는 극장을 가득 메운 수많은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주고 악수를 해주며 화답했고 이벤트에 당첨된 관객들과는 인사를 주고받으며 기념 사진을 남기는 등 잊지 못 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본격적인 영화 상영에 앞서 무대인사에 나선 컬투는 “‘몬스터 호텔’에 이어 ‘몬스터 호텔2’도 여러 역할을 맡아 천재성을 과시했다. 이번에도 둘이서 10개 정도 되는 캐릭터들을 맡았으니 많은 응원과 관심 가져주시고 우리 목소리도 맞혀보길 바란다. 좋은 입소문 많이 내주셔야 3편도 저희가 할 수 있으니 도와달라”는 센스 넘치는 인사말로 현장을 또 한 번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무대를 떠나기 전에는 컬투가 직접 관객을 뽑아 경품을 증정하는 즉석 이벤트까지 더해져 상영관의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었다.

개봉 전 시사회부터 호평 릴레이를 이어가며 벌써부터 입소문 열풍을 예고하고 있는 ‘몬스터 호텔2’는 오는 크리스마스 이브, 12월 24일 개봉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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