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O tvN ‘어쩌다 어른’에서 이지현은 “주얼리 때와 지금 중 언제가 더 좋냐”는 질문에 “주얼리 때보다 지금이 좋다. 당시 화려하고 예쁘고 사랑받았지만 그때로 돌아가라고 하면 못 살 것 같다.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남희석은 “멤버 때문이냐 매니저 때문이냐”고 물었다. 이지현은 “너무 바쁘니까 내 삶을 사는 것 같지 않았다. 늘 그런 생각이었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재원 의학전문 기자와 작곡가 김형석,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건망증과 치매부터 우울증, 전립선 비대증까지 하나 둘 고장나기 시작하는 ‘어른들의 건강’을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OtvN ‘어쩌다 어른’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