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그램’ 손담비 “박보검, 너무 귀여워 자꾸 눈길 간다”

입력 2015-12-18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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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그램’ 손담비 “박보검, 너무 귀여워 자꾸 눈길 간다”

손담비가 숨겨둔 패션 뷰티 시크릿을 낱낱이 밝힌다.

18일 밤 방송되는 SBS플러스 ‘스타그램’에서는 손담비의 집이 공개된다.

MC 도윤범은 손담비의 집에 찾아가 침실과 욕실에 급습하여 숨겨져 있는 뷰티 아이템을 찾는다.

이날 녹화 현장에서 손담비는 패셔니스타 답게 2개의 드레스 룸을 공개하며 자신의 스타일링 비법을 소개했다. 그러던 중 손담비가 SNS에 일상 패션으로 업로드 해 이슈가 되었던 의상들이 발견되어 관심을 모으자 “사진 속 옷들은 협찬이 아니라 직접 스타일링 한 것”이라고 밝혀 현장의 스태프들은 그녀의 패션 센스를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또 손담비는 파우더 룸을 공개하며 “평소 메이크업 할 때 립 메이크업을 가장 신경 쓴다”며 100여 개의 립스틱 제품을 공개해 현장의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특별 미션으로 ‘연말 데이트룩을 스타일링 하라’는 미션을 받은 손담비. 당황하지 않고 ‘러블리 데이트룩’을 스타일링하는 패션 센스를 선보였다. 매니쉬한 자켓에 여성스러운 와이드 블라우스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러블리한 데이트룩을 완성했다.

MC가 ‘이 옷을 입고 누구와 함께 데이트를 하고 싶냐’고 묻자 요즘 가장 핫한 ‘응답하라 1988’의 박보검을 지목하며 “요즘 너무 귀여워 자꾸 눈길이 간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이와 관련 손담비가 밝힌 패션 뷰티 팁은 바로 ‘믹스 앤 매치’. 갑자기 주어진 특별 미션에도 매니시한 자켓에 핫 핑크의 캉캉 원피스, 블링블링한 은색 슈즈를 믹스 매치하여 연말 파티 룩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강한 남성 향수와 여성 향수를 믹스 매치하는 ‘향수 레이어링’ 비법을 공개

했다. 뜻밖에 향수의 케미가 잘 어울린다며 감탄하는 도윤범에게 “이것이 바로 이성을 유혹할 수 있는 향”이라며 깨알 팁을 전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녀는 자기 전에 몸은 물론 베개와 이불에도 향수를 뿌린다고 밝혀 잠옷 대신 향수를 입고 자는 ‘한국판 마릴린 먼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스타그램’은 시청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전 테스트로 이루어진 신개념 패션 뷰티 버라이어티쇼다. 스타의 파우치 속 뷰티 비결을 공개하는 ‘스타 S파우치’, 숨은 뷰티 고수들이 셀프 메이크업 대결을 펼치는 ‘뷰티 코트’ 등의 코너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패셔니스타 손담비의 패션 뷰티 팁이 공개되는 SBS플러스 스타그램 3회는 18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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