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 전 아니운서, 코엔과 전속계약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입력 2015-12-18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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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전 아니운서, 코엔과 전속계약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김주희 아나운서가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사 ㈜KOEN과의 전속계약 체결을 밝혔다.

지난 2005년 제 49회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김주희는 같은 해 SBS 1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화제가 됐다.

SBS 입사 후 김주희는 10년 동안 ‘아침뉴스’, ‘브레인 마스터스’, ‘TV오아시스’, ‘발굴! TV대사전’, ‘생방송 투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아름다운 미모와 안정된 진행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10월, 프리랜서 선언 후 김주희는 코엔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김주희는 “새로운 시작을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코엔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즐겁고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지켜 봐달라”고 전했다.

㈜KOEN의 안인배 대표는 “김주희는 10년 동안의 아나운서 생활을 통해 진행실력을 입증했지만, 넘치는 끼와 재능을 봤을 때 예능에서의 잠재된 가능성 역시 많은 인재라고 생각한다. 김주희가 예능, 교양 등 다방면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주희는 오는 25일(금)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영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동갑내기 여행하기’를 통해 프리선언 후 처음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동갑내기 여행하기’는 김주희와 더불어 이지애, 문지애, 서현진 등 KBS-MBC-SBS 방송 3사를 대표했던 전 여자아나운서들의 홍콩 여행기를 그려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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