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프로젝트, 어린이뮤지컬 ‘시크릿쥬쥬’ 도전

입력 2015-12-18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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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프로젝트가 어린이뮤지컬에 도전한다.

2011년 “온 국민이 공연을 보는 날까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연극, 뮤지컬, 춤, 전시 등 문화 전분야를 걸쳐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김수로는 한 번도 하지 않았던 어린이 뮤지컬에 도전한다.

김수로 프로젝트 어린이뮤지컬 1탄은 ‘시크릿 쥬쥬-시크릿플라워 댄스파티’다.

‘시크릿쥬쥬’는 국대 대표 완구 기업인 영실업의 대표 캐릭터로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3D 애니메이션이다. 기존에 완구로 친숙했던 쥬쥬 캐릭터에 스토리와 음악을 입혀 그 주가가 치솟은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2015년 2월 처음 선보였던 이 뮤지컬은 제작 당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으나 여자 아이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이례적인 성공을 보였다. 총 33회 공연 동안 2만 3000여명의 관객이 공연을 찾았고 유료관객이 2만 명이었다.

김수로는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들이 공연을 보는 날을 위한 그 첫 번째 포석이 뮤지컬 ‘시크릿 쥬쥬 - 시크릿플라워 댄스파티’가 될 것이라며,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신나고 즐거운 공연을 준비하겠다. 앞으로 나올 2탄, 3탄의 어린이 뮤지컬도 기대를 해달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앵콜 공연에서는 일렉트로닉 댄스음악과 관객 참여형 파티를 선보인다. 환상의 비보잉쇼와 댄스 무대를 보는 것 뿐만 아니라 어린이 관객과 춤을 추고 노래하며 댄스 파티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또한 마법을 쓰는 ‘시크릿 쥬쥬’의 이미지를 공연에서도 보게 된다. 다양한 마술효과를 삽입했으며 함께하는 마법의 주문도 외칠 수 있다.

특히 이번 뮤지컬은 특별한 이벤트를 함께 한다. 쥬쥬, 릴리, 아이린, 로사의 변신드레스를 직접 디자인하고 실제로 입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12월 30일까지 신청받은 아이들의 드레스 디자인은 내부심사를 통해 30작품을 뽑아 소월아트홀 1층 시크릿쥬쥬 특별전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아이들에게 직접 심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30작품 중 4개의 작품을 선별하여 아이들에게 딱 맞는 실제 드레스로 제작해 선물로 단체 신청의 경우 가장 많이 응모한 단체에는 시크릿쥬쥬 공연팀이 직접 방문하여 갈라쇼 공연도 보여주고, 당선작 이외에도 다양한 상품을 준비 중에 있다.

참여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http://blog.naver.com/wizmusical 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문의전화는 아츠(ARTZ) 070-4287-0259 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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