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나잊말’ ‘아수라’ 차기작 ‘더 킹’ 되나…소속사 “검토 중”

입력 2015-12-18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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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은 영화 ‘더 킹’에 출연할까.

18일 한 매체는 복수 영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정우성이 ‘더 킹’에 출연할 예정이다. 극 중 카리스마 넘치는 부장검사 역을 맡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정우성의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출연 제안을 받고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라며 “아직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더 킹’은 불행한 어린 시절을 딛고 검사가 된 남자가 우여곡절에 빠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 ‘관상’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신작으로 곧 크랭크인 예정이다. 현재 조인성과 애프터스쿨 이주연이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다.

2016년 1월 7일 김하늘과의 멜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개봉을 앞둔 정우성. 또한 그는 현재 영화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등과 함께 출연하는 ‘아수라’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과연 그가 ‘더 킹’에 선택해 조인성과 비주얼-연기 투톱으로 호흡을 맞출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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