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2개월여만에 정규 3집 ‘북두칠성’을 들고 돌아온 로이킴이 패션지 나일론 1월호 화보를 선보였다.
대림미술관 디하우스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로이킴은 감성 넘치는 내츄럴한 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컴백 후 잠이 부족할 정도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능숙한 포즈와 재치 있는 장난으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는 후문.
현장 인터뷰에서도 로이킴의 솔직하고 담백한 매력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힙합과 댄스가 주류로 자리매김한 상황에서 자신만의 음악을 추구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그저 나의 음악을 할 뿐이고, 감정이 흘러가는 대로 따랐다”며 자신의 소신을 피력했다.
또래보다 성숙해 보이는 이미지에 대해서는 “일부러 어려 보이기 위해 자신을 바꾸고 싶지 않다. 현재의 내가 행복하다고 느껴야 더 아름답게 나이들 수 있는 것 같다”며 진중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로이킴의 다양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화보와 인터뷰는 나일론 1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로이킴은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2015 로이킴 연말 콘서트 북두칠성’을 개최하며 활발한 음악행보를 이어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나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