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홍-조한철, 웹드라마 촬영장서 조우…신스틸러 회동?

입력 2015-12-18 1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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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이즈 러너'의 배우 이기홍과 국내 각 드라마에서 활약한 '신 스틸러' 조한철이 만났다. 웹드라마 ‘부탁해요 기홍씨! (공동기획 SK텔레콤 핫질, 비퍼니, / 제작 비퍼니스튜디오스)’에 카메오로 출연하면서 이들의 만남이 성사된 것.

‘부탁해요 기홍씨!’는 할리우드 유망주인 이기홍이 광고 촬영차 한국을 방문해 겪는 좌충우돌 체험기를 다룬 드라마다. 극 중 이기홍은 허세 가득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순수한 캐릭터의 주인공을 맡았으며, 조한철은 촬영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 프로파일러로 등장한다.

조한철이 맡은 프로파일러는 정복을 입고, 각 잡힌 자세로 완벽해 보이지만, 어딘가 부족하고 말도 안 되는 추리로 주위를 당황하게 하는 반전의 인물이다. 그는 일반적인 프로파일러의 모습 속에 그만의 위트와 코믹함을 잘 녹여내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나 이번 작품은 할리우드 스타와 아시아 스타들의 공동 참여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한미 동시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퍼니스튜디오에서 제작을 맡았다. 뿐만 아니라 영화 ‘스물’로 충무로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관심을 더 하고 있다.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에서 인연을 쌓은 이병헌 감독과의 의리로 출연하게 된 조한철은 갑작스러운 출연 제안에도 불구하고 조한철은 출연자들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는 후문.

한편 조한철이 출연하는 '부탁해요 기홍씨!'는 SK텔레콤의 모바일 전용 동영상 앱 핫질(HOTZIL)과 비퍼니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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