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채널A ‘잘살아보세’ 촬영장에 방문한 이승연이 홍천 가족들을 위해 저녁 식사를 맡아 요리 솜씨를 뽐낸다.
이승연은 집에서 직접 밀가루와 감자전분을 주문해 수제비에 쓸 반죽을 발효시켜오는 준비성을 보였다. 또한, 발효식초, 다시마가루, 천일염, 두 번 구운 죽염 등 자신만의 양념 8종 세트를 챙겨오는 정성을 보였다.
남자 출연자들은 “우리집에 조미료는 고추장과 된장 밖에 없었는데 호화로워졌다”며 감탄했다. 이승연은 “이 양념들을 쓰면 음식 맛이 확 달라진다. 양념통을 꼭 챙겨다닌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탈북미녀 송이는 “승연 언니는 살아있는 대장금이다. 맛있는 거 해주는 승연 언니를 사랑한다”며 뜬금없는 애정을 드러내 이승연을 당황하게 했다고. 19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채널A ‘잘살아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