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스타’ 출신 최나영, 두 번째 싱글 ‘못난 거울’ 발매

입력 2015-12-21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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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좋아'로 데뷔한 가수 최나영이 한달 만에 색다른 분위기의 곡 '못난 거울'을 22일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발매한다.

SBS 'K-POP스타' 출신의 최나영은 뛰어난 가창력과 음색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사랑스런 소녀의 감성을 연출했던 '니가 좋아'와는 다르게, 이번 '못난 거울'은 사랑하는 연인과 다툰 후의 감정을 담은 슬픈 분위기의 곡이다.

'못난 거울'은 최나영이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모습 중 하나로 최나영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슬픈 감성의 멜로디, 공감되는 가사가 곡의 완성도를 높여 예상보다 빨리 대중에게 선보이게 됐다.

또 소속사 측은 보컬 최나영의 음색과 어울리는 곡의 선정이 대중들의 귓가를 즐겁게 할 것 이라고 자신을 표했다.

'못난 거울'은 사랑하는 연인들이 다투고 난 후의 각자의 모습을 마주 본 거울로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차분해지는 감정 정리를 시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다.

미동 없이 서로를 보고만 있는 못난 서로의 모습을 거울로 비유해 서로를 사랑하지만 지속적으로 다투게 되는 연인들의 심리상태를 대변했다.

'못난 거울'의 작사는 하이퍼보이즈의 메인 보컬이자 프로듀서인 B'wonder가 맡았으며 작곡은 B'wonder와 작곡가 단추가 공동작곡을 했다. 편곡은 아이유의 'feel so good'을 작곡했던 김영환 작곡가가 맡았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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