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도 ‘나쁜 녀석들’ 열광 조짐… 박해진 효과 톡톡!

입력 2015-12-21 1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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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도 ‘나쁜 녀석들’ 열광 조짐… 박해진 효과 톡톡!

배우 박해진이 출연한 드라마 ‘나쁜 녀석들’이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서의 방영을 앞두고 있다.

‘나쁜 녀석들’은 박해진이 기억을 잃은 천재 사이코패스 이정문 캐릭터로 열연을 펼친 작품. 최근에는 다수의 작품으로 중국을 사로잡은 박해진의 인기에 힘입어 유쿠(중국 동영상 사이트)에 정식 판매된 후 심의를 거쳐 방영을 앞두고 있다.

박해진은 이정문 캐릭터로 수려한 외모 속에 숨겨진 섬뜩하고 날선 모습과 선과 악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감정 연기를 펼쳤다. 섬세한 그의 연기력이 주목을 받았다. 이에 중국에서는 벌써 박해진의 장르물 연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현재 유쿠 사이트에선 박해진이 나오는 ‘나쁜 녀석들’의 티저 영상만 나오고 있음에도 영상 조회 수는 1억 6000만 건을 돌파한 상태다. 웨이보에서는 ‘나쁜 녀석들’에 관한 조회수가 27억 건, 댓글수가 87만 개를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홍콩, 대만에서도 각종 SNS에서 ‘나쁜 녀석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박해진의 차기작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도 대륙의 관심권에 들게 됐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1월 4일(월)에 첫 방송되는 ‘치즈인더트랩’에서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 역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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