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김태우, 23kg 다이어트 성공…“호흡 길어져 노래도 더 잘 돼”

입력 2015-12-22 0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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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김태우가 팬들 앞에서 직접 체중을 공개했다.

김태우는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god 2015 콘서트’ 마지막 무대에서 체중계에 올랐다. 10월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 당시 “콘서트 무대 위에서 체중을 공개하겠다”던 공약을 지킨 것.

무대에서 공개된 김태우의 몸무게는 90kg. 첫 체중이었던 113kg에서 23kg 감량에 성공했다.

이날 김태우는 “113kg까지 불어난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아 성공했다” 며 “팬 분들 앞에서 이렇게 당당하게 체중을 잴 수 있을 정도로 체중 감량에 성공해 뿌듯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량 후 변화된 점에 대해선 “체중을 감량하니까 호흡이 길어져 노래가 더 잘되는 것 같다.” 며 “감량 후 팬에게 더 좋은 노래를 들려줄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추후 계획에 대해선 “꾸준한 체중 관리 후에 데이비드 베컴처럼 멋진 슈트를 입고 세 아이, 아내와 함께 가족사진을 찍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슬림하고 멋진 모습으로 화보 촬영을 진행한 김태우의 모습을 우먼센스 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우먼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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