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검은 사제들’ 분장 후, 무서우니 웃지 말라더라”

입력 2015-12-24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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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검은 사제들’ 분장 후, 무서우니 웃지 말라더라”

박소담이 영화 ‘검은 사제들’ 속 특수분장에 얽힌 일화를 소개했다.

24일 방송된 아리랑TV ‘쇼비즈 코리아’(Showbiz Korea)에 박소담이 출연했다.

박소담은 특수분장을 하면서 ‘검은 사제들’에서 펼친 열연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박소담은 “촬영 분위기는 좋았다. 제 신 촬영이 끝나고 해맑게 웃고 있으면 다들 무섭다면서, 웃지 말라고 하더라. 웃으면 (특수분장 때문에) 이만 하얗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도 무서운 연기를 한 다음에 ‘커트’ 소리가 나면 인간 박소담으로 돌아와서 다시 웃을 수 있었다. 선배님들이 많이 챙겨주셨다”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박소담은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에서 악령에 빙의된 영신 역으로 강동원, 김윤석 등과 호흡을 맞췄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아리랑TV ‘쇼비즈 코리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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