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300만 관객 돌파..‘국제시장’과 동일 속도

입력 2015-12-25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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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300만 관객 돌파..‘국제시장’과 동일 속도

2015년 겨울 극장가를 뜨겁게 안아줄 휴먼 감동 실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제작 JK필름)가 개봉 열흘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말라야’는 25일 오후 2시 30분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개봉했던 ‘국제시장’과 같은 속도다. 특히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약 37만 명의 관객이 ‘히말라야’를 찾았고 이는 ‘국제시장’의 12월 24일 기록인 33만 5504명 보다 많은 관객수이다.

이는 ‘국제시장’, ‘베테랑’에 이어 관객들의 신뢰를 얻은 배우 황정민의 공이 크다. 특히 그는 25일 올해 3000만 관객을 만난 배우로 기록됐다. ‘히말라야’의 기록 역시 황정민을 향한 관객들의 신뢰가 바탕이 됐다고 볼 수 있다.

한편, ‘히말라야’는 관람한 관객들은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김원해, 이해영, 전배수 등 믿고 보는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네팔 히말라야, 프랑스 몽블랑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통한 생생한 볼거리, 휴먼원정대의 위대한 도전이 선사하는 가슴 뭉클한 감동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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