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주헌, 네번째 믹스테이프 ‘래핑’ 공개

입력 2015-12-28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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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보이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래퍼 주헌이 첫 믹스테이프 네 번째 트랙 ‘래핑’을 공개했다.

주헌의 ‘래핑’(RAPPIN)은 그의 첫 번째 믹스테이프 ‘중지’의 수록곡 중 하나다. 앞서 공개한 ‘ㄴㄴ’과 ‘스테이 스트롱’ 그리고 에이준 앤 제이비트, 샘 옥, 아이엠과 함께한 ‘플라워 카페’에 이어 4번째로 공개하는 곡이다.

올해 몬스타엑스 활동과 더불어 솔로 믹스테이프를 지속적으로 공개중인 주헌은 특유의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랩과 퍼포먼스로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2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에는 ‘래핑’ 뮤직비디오 쇼트 버전이 게재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8월 몬스타엑스 두 번째 미니앨범 ‘러쉬’ 뮤직비디오의 LA 로케 당시 촬영했던 영상 속 주헌은 LA의 다운타운과 자연을 배경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로 파격적인 랩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믹스테이프는 아티스트가 기존에 있는 비트에 자신의 새로운 랩을 얹어 표현하는 곡으로서, 대부분 상업적인 용도가 아닌 무료배포로 이뤄진다. 비상업적 목적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심의를 받지 않아, 래퍼의 생각과 신념을 가감 없이 표현할 수 있다.

주헌이 속한 그룹 몬스타엑스는 올해 멜론뮤직어워드에 이어 엠넷 ‘2015 MAMA’, 중국 아이치이 시상식에 오르며 2015년 핫 루키의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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