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돌아와요 아저씨’ 여주인공 확정

입력 2015-12-29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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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서가 차기작을 결정하고 안방극장 컴백에 나선다.

오연서는 내년 2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 미니시리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의 여자 주인공을 확정지었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일본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죽음에서 다시 현세로 돌아온다는 전제로 역송 체험을 하는 두 남녀의 모습을 그린다.

오연서는 역송 체험을 통해 현세로 돌아오는 주인공 ‘홍난’ 역을 맡는다.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뜨게 된 전직 보스 ‘기탁’이 저승에서 현세로 컴백, 식스팩 대신 아름다움을 장착한 여인으로 다시 태어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오연서는 그동안 ‘빛나거나 미치거나’, ‘왔다! 장보리’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시청률 퀸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아 왔다. 이번 작품 ‘돌아와요 아저씨’를 통해서는 상남자의 영혼을 지닌 미인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열연을 펼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오연서는 영화 ‘국가대표2’ 촬영을 마무리하고 차기작 ‘돌아와요 아저씨’에 합류, 로코퀸으로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웰메이드 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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