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달빛 연말 콘서트 ‘수고했어 올해도’ 성황리 마무리

입력 2015-12-30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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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옥상달빛(김윤주, 박세진)이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펼친 연말 콘서트 ‘수고했어 올해도’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3일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번 콘서트에서 옥상달빛은 라이브와 더불어 관객들의 사연을 직접 모집하여 소개, 재구성하고 꽁트로 제작하여 선보이기도 하는 등 기본적인 콘서트의 형식을 탈피하여 새로운 공연을 선사했다.

'수고했어, 올해도'는 매년 연일 공연을 진행하며 각 회차별 테마를 정하고, 한 해의 마무리와 더불어 다양한 연령층과 구성원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웰메이드 공연으로 입소문을 펼치고 있다. 올 2015 '수고했어, 올해도'는 직장인, 누구나, 학생이라는 각각의 테마로 진행되었다.

또 이번 '수고했어, 올해도'에는 각각 깜짝 게스트가 참석하였다. 아티스트 페퍼톤스와 더불어 평소 각별한 사이로 지내는 개그우먼 김신영과 가수 케이윌이 참석하여 콘서트를 더욱 빛내주었다.

또한 올해는 공연 직후 찾아온 관객들에게 핫팩을 나눠주어 관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한편 옥상달빛은 지난 11월 윤상 작곡의 달리기를 'RE:TAG'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두 달에 한번씩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통해 활동을 이어갈 것을 보여주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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