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장영실’이 한 턱 냅니다~

입력 2015-12-30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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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이 KBS1 새 대하사극 '장영실' 촬영장에 수상 턱을 쐈다.

송일국은 '장영실'에서 장영실 역을 맡았다. 노비로 태어나 자신의 신분을 극복하고 조선의 과학기술을 세계 최고로 이끌었던 장영실의 업적들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 그는 '2015 KBS 연예대상'에서 우수상 수상을 기념해 드라마 촬영현장에 야식차를 배달했다.

30일 송일국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쏘려고 했는데 오늘이 그날! 꼭 상 받아서 쏘는 줄 알겠네”라는 글이 게재됐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송일국은 재치 있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 앞에서 미소 짓고 있다. 야식차에는 떡볶이, 순대, 튀김, 어묵 등 각종 간식이 가득 채워져 있어 늦은 시간까지 촬영에 매진하는 스태프들에게 에너지를 더하기에 충분했다.

송일국 주연의 '장영실'은 오는 1월 2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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