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이천수, 남고생에 대굴욕…혹독한 예능 신고식

입력 2016-01-02 0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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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계의 ‘당돌남’ 이천수가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2일 밤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은 상체 근육 운동에 집착하며 팔씨름 챔피언을 꿈꾸는 아들 때문에 걱정이라는 엄마의 사연으로 꾸며진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아들은 앳된 외모와는 상반된 우람한 팔 근육을 선보이는가 하면, 팔씨름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7대 1로 남성 출연자들을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과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이천수가 대결에 나서 출연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는데, 기대와는 달리 이천수는 남고생 출연자에게 완패해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천수의 예능 접수 현장은 2일 밤 8시 45분 SBS ‘동상이몽’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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