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독일에서 일어난 엽기적 사망 미스터리 추적

입력 2016-01-01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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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독일에서 일어난 엽기적 사망 미스터리 추적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2015년 12월 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일어난 엽기적인 사건을 추적해본다.

2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한 특급호텔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방영한다.

이 사건은 현지 외신 뿐 아니라 한국 언론에도 연일 보도되며 큰 관심을 일으켰는데 40대 용의자 김 씨가 악령을 내쫓는 구마 의식을 하면서 피해자가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용의자인 김 씨 외에도 현장에서 체포된 10대 소년들도 있었다. 그런데 충격적인 사실은 그 중 한 명은 사망한 여성의 아들이었던 것. 게다가 이들이 머물고 있던 주택 차고에서는 또 다른 피해 여성이 발견됐다. 그는 온 몸이 비닐 랩으로 칭칭 감겨 목숨이 위태로웠지만 다행히 구조됐다.

취재팀은 프랑크프푸르트에서 그들의 행적을 쫓던 중 언론에 알려져 그동안 언론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뜻밖의 사실을 최초로 접하게 되었다. 피해 여성들은 한국에서 영양사와 간호사로 일하며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독일로 향한 것이다.

제작진의 힘겨운 설득 끝에 사건 직후 국내에 들어온 사망한 여성의 남편과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두 번째 피해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2일 방송.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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