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의미심장한 글과 영상을 게재해 주목받고 있다.
유아인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주둥이만 Fuxx em”이라는 짤막한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화제된 Keith Ape의 ‘잊지마’ 뮤직비디오다. 힙합 멜로디와 비속어가 담긴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다. 특히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드는 손가락 욕설이 사용돼 미성년자가 관람하기에는 부적절하다.
유아인은 다소 거친 표현의 가사를 자신의 심경을 표현한 것처럼 적은 뒤 손가락 욕설이 담긴 부분만을 편집해 SNS에 게재했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2015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거머쥔 유아인의 수상소감 때문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입장은 없는 상태다.
한편 유아인은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에서 폭두 이방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유아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