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유령신부’ 베니의 반전…뭘 해도 매력 넘치는 ‘오이 오빠’

입력 2016-01-06 0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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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명품 추리극 ‘셜록:유령신부’ 측이 19세기 빅토리안 ‘셜록’으로 변신한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카리스마부터 귀여운 표정까지 반전 매력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가장 완벽한 ‘셜록’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셜록:유령신부’가 미공개 화보 스틸 2종과 배우 및 제작진의 단체 셀피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셜록:유령신부’는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런던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을 쫓는 셜록(베네딕트 컴버배치)과 왓슨(마틴 프리먼)의 스릴감 넘치는 추리극.

먼저 공개된 스틸은 남성복 화보로 내놓아도 손색없을 만큼 정갈하고 완벽한 수트핏을 뽐내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셜록으로 변신한 베니의 클래식한 비주얼은 원작의 캐릭터와 1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동시에 고혹적인 아우라를 풍기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살짝 찌푸려진 미간과 예리하게 빛나는 눈빛, 굳게 다문 입은 빈틈없고 결단력 있는 셜록 특유의 분위기를 발산하며 마치 보는 이를 꿰뚫어 보는 듯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한 올의 잔머리카락도 허용하지 않는 그의 올백 헤어 스타일은 항상 완벽한 추리를 추구하는 명탐정 셜록의 모습을 단편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한다.


더불어 SNS를 통해 공개된 ‘셜록:유령신부’의 배우들과 제작진의 단체 셀피에서는 낯익은 얼굴을 찾는 재미를 쏠쏠히 느낄 수 있다. 가장 왼쪽에서 잔망스럽고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는 ‘현실’ 베니는 훈훈함과 잘생김을 내뿜으며 시선을 강탈한다.

여기에 정가운데에서 강렬한 윙크를 날리고 있는 마틴 프리먼(왓슨 역), 그 옆에서 수줍게 미소짓는 루 브릴리(몰리 후퍼 역), 오른쪽에서 활짝 웃고 있는 야스민 아크람(재닌 역)과 맨 뒤에서 잇몸 미소를 발사하고 있는 마크 게티스(마이크로프트 역) 등 출연 배우들과 한데 어우러진 제작진의 모습이 담긴 훈훈한 사진 한 장은 완벽한 팀워크를 드러내며 영화 속 이들의 특급 케미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킨다.

이렇듯 출구 없는 매력으로 전세계 여심을 뒤흔들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셜록:유령신부’는 현재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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