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클라라 인터뷰 “이 회장 면회 후 마음 편해졌다”

입력 2016-01-07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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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한밤’ 클라라 인터뷰 “이 회장 면회 후 마음 편해졌다”

방송 재기를 앞둔 클라라가 6일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규태 회장과 법적 공방 후 첫 심경고백에 나섰다.

클라라는 지난 2014년 12월 이 회장으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오히려 클라라 측이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며 협박했다고 주장하며 맞고소했고 이 과정에서 양 측의 폭로전이 이어졌다.

클라라는 지난해 9월 이 회장 측과 돌연 합의, 소취하서를 제출하며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

클라라는 이날 인터뷰에서 방산 비리로 수감 중인 이 회장을 면회했다고 전하며 “원만히 서로 해결됐으니 그게 예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클라라는 또 이 회장과의 면회에서 ‘너무 멀리 끌었다‘, ’자존심, 감정싸움이었던 것 같다‘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하며 "면회 후 마음이 조금은 편해졌다"고 덧붙였다.

클라라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조금만 마음을 열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동아닷컴 송다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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