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조복래, OCN ‘뱀파이어 탐정’ 출연…이준·오정세 등 총출동

입력 2016-01-07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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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청아와 조복래가 OCN 새 뱀파이어물 ‘뱀파이어 탐정’에 합류한다. 이로써 이준, 오정세, 이세영 캐스팅에 이어 이청아, 조복래까지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게 됐다.

‘뱀파이어 탐정’은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까칠한 사설 탐정 윤산(이준)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자신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과거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2011년 ‘뱀파이어 검사(시즌 1, 2)’를 기획한 이승훈PD가 2년간의 기획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7일 OCN 측은 이청아와 조복래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이청아는 윤산 곁을 맴도는 베일에 쌓인 미스터리한 여인 요나 역을 맡았다. 조복래는 윤산과 경찰대학 동기 강태우로 등장한다. 3년 전 윤산과 함께 잠입수사 중 돌연 사라지게 되면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인물이다.

이승훈PD는 “촬영장 속 배우들간의 케미와 캐릭터를 향한 몰입도가 정말 좋아 슛 사인과 동시에 현장 관계자들을 모두 몰입시키곤 한다. 명배우들의 열연이 작품의 깊이를 더 하는 것 같다.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말했다.

‘뱀파이어 탐정’은 지난해 12월 첫 촬영을 시작했으며 100% 사전제작 시스템으로 진행한다.

오는 3월 27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필름있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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