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FC’ 남하늘, 고양HiFC 유니폼… “팀에 보탬이 되겠다”

입력 2016-01-08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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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FC’ 남하늘, 고양HiFC 유니폼… “팀에 보탬이 되겠다”

고양HiFC(이하 고양)가 청춘FC 출신의 남하늘을 영입했다.

고양은 2016시즌 K리그 챌린지 4강 플레이오프를 책임질 신인 선수를 15명 영입했다. 이 중에는 KBS ‘청춘FC 헝그리 베스트일레븐’에 출연한 남하늘도 포함됐다.

특히 청춘FC를 통해 인지도가 높은 남하늘은 고양의 지역인재 발굴정책에 따라 첫 번째 영입 선수가 됐다. 남하늘은 고양시 출신으로 고양시민축구단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남하늘 선수는 “고양HiFC에 입단하여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양은 오는 16일부터 태국으로 동계전지훈련을 떠나 선수들 호흡 맞추기 및 경기력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입단 테스트를 신청한 외국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수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다음은 고양HiFC 영입명단

김민수(홍익대_MF), 김상준(남부대_FW), 남하늘(청춘FC_FW), 박승우(청주대_DF), 지구민(용인대_MF), 김종원(중랑코러스무스탕FC_DF), 김지훈(청주대_DF), 김필호(광주대_MF), 우혜성(홍익대_DF), 윤영준(상지대_MF), 이예찬(포천시민축구단_MF), 허재원(중랑코러스무스탕FC_MF), 권영호(광주FC_MF), 임홍현(홍익대_GK), 인준연(천안시청_MF)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고양Hi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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