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에 돌아온 ‘응요일’, 쾌속전개 기대해도 되나?

입력 2016-01-08 18: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주만에 돌아온 ‘응요일’, 쾌속전개 기대해도 되나?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지난 1일과 2일 휴방, 자그마치 2주만에 ‘응요일’(‘응팔’이 방영되는 금토요일을 지칭하는 신조어)이 돌아왔다.

2주동안 재방송과 ‘응팔’ 비하인드 스토리로 연명한 시청자들은 이번주 방송될 ‘응팔’에서 쾌속 전개를 기대해도 되는걸까.

현재 ‘응팔’은 종방을 2주 앞두고 있는 상황, 하지만 아직까지 덕선-정환-택이의 삼각관계엔 이렇다 할 진전이 없어 시청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응답하라 시리즈들이 단순히 남편찾기에 그쳤다면, 이번 ‘응팔’은 쌍문동의 한 골목 가족들의 이야기로 이야기를 확장했다.

그래서 보다 풍부한 에피소드를 보여줄 수 있었지만 택이와 정환, 덕선이의 에피소드를 보고 싶어했던 시청자들에게는 ‘분량조절 실패’라는 격한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한편 tvN ‘응답하라 1988’ 17회는 오늘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