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나경원 "정치인 한강에 빠지면? 빨리 구해야 한다. 물이 오염되니까"

입력 2016-01-12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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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비정상회담’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서울 동작을)이 1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나경원 의원은 '정치에 무관심한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으로 G12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비정상회담 MC들은 토론 직후 "개인기 어떡하실 거냐. 랩 뚫기라고 하실 거냐"고 물었다.

이에 나경원 의원은 "그 랩 말고 이 랩 하면 안되겠냐"고 손짓으로 힙합 자세를 취한 후 "난 재밌었어, 비정상회담에 참여해서"라고 랩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나경원 의원은 "정치인이 한강에 빠지면 구할 거냐, 말 거냐"라는 물음에 "빨리 구해야 한다. 물이 오염된다"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세 명의 MC와 한국에 살고 있는 세계 각국의 젊은이 12여명이 하나의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나경원 비정상회담. Jtbc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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