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心스틸러 하니, 김준수와의 열애 스토리 공개…‘자체 최고 시청률’

입력 2016-01-14 10: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라스’ 心스틸러 하니, 김준수와의 열애 스토리 공개…‘자체 최고 시청률’

새해 첫날을 뜨겁게 달군 열애설의 주인공 EXID 하니가 열애 인정 이후 처음으로 예능에 출연했다.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하니와 JYJ 준수의 열애 스토리 효과에 힘입어 약 2년 6개월 만에 9.3%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라디오스타’는 지난해 12월 31일에 13일 방송분 출연자들의 섭외를 마친 상황이었으나, 공교롭게도 1월 1일 하니의 열애설이 터져 뜻밖의 수확을 안게 된 것.

하니는 방송 초반부터 눈에 띄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은 하니가 지난 1일 김준수와의 열애를 인정한 뒤 처음 하는 녹화였기 때문. 이날 하니는 녹화 전 청심환을 2개나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니는 해커 이두희를 통해 김준수와의 만남이 주선된 사연과 현재 심정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김준수의 매력에 대해 “존경스러운 사람이고 내가 아는 사람 가운데 가장 밝은 에너지를 내뿜는 사람”이라며 “다른 사람들의 눈엔 ‘패션 테러리스트’지만 내 눈엔 멋지다”고 덧붙이며 풋풋한 커플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니는 김준수와의 열애에 대한 질문에 조심스러워하면서도 침착하게 답변을 마쳤다.

마지막으로 하니는 “저 때문에 속상하셨을 분들께 죄송하다. 지금까지 멤버들과 회사분들이 함께 일궈낸 것들이 저 때문에 해를 입을까 겁이 난다. 그래도 열심히 하겠다. 파이팅”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