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해피엔딩’ 훈남훈녀 다 모인 고사 현장

입력 2016-01-14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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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한 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의 화기애애한 고사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MBC 내 ‘용감한 웨딩’ 세트장에서 진행된 고사식에는 김도훈 CP, 권성창 PD, 허성희 작가 등 제작진과 장나라, 정경호, 권율, 유인나, 유다인, 서인영 등 주요 출연진이 모두 모여 드라마 성공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장나라는 “이번 작품 끝날 때까지 사고 없이 건강하게 잘 마칠 수 있길 바라고, 좋은 결과도 있어 해피한 엔딩이었으면 좋겠다. 저도 열심히 하겠다. 파이팅!”이라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간절한 마음을 담아 경건한 고사를 마무리 한 후, 권성창 PD의 선창으로 “‘한 번 더 해피엔딩’ 대박! 대박! 파이팅!”을 함께 외치며 각오를 다졌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 돌아온 싱글, 정체성 애매한 싱글대디, 모태솔로와 다름없는 미혼, 소생 불가능해 보이는 기혼임에도 ‘다시 행복해지기 위해’ 사랑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용감무쌍 유쾌통쾌 스파클링 로맨틱 코미디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오는 20일(수)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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