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인터뷰] 유호진 PD “김준호 무혐의? 폐 끼쳐서 미안하다더라”

입력 2016-01-14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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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AS 인터뷰] 유호진 PD “김준호 무혐의? 폐 끼쳐서 미안하다더라”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의 유호진 PD가 개그맨 김준호의 무혐의 처분에 함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특정경제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피소된 김준호, 김대희 등에게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사진│와이트리 컴퍼니


이에 대해 유호진 PD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김준호로부터 직접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그동안 폐를 끼쳐서 미안했다'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 PD는 "김준호 본인은 이번 일로 인해 신경을 많이 썼지만 '1박' 멤버들만은 이렇게 마무리 될 걸로 믿고 있었다. 그래서 그동안에도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며 김준호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권한대행인 유 씨는 김준호와 김대희 등 네 명을 고소했다. 2014년 BRV로터스펀드로부터의 50억원 투자를 의도적으로 막고 소속 연기자 45명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도록 해 업무방해를 했다는 이유였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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