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유나이드가 골키퍼 김교빈(28)을 영입하며 최후방 골문 단속에 나섰다.
2011년 전남드래곤즈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교빈은 대구FC를 거쳐 2013년 인천에 입단했지만 무릎 부상으로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지 못했다. 이후 2014년부터 2년 간 경남FC에 몸담은 뒤 다시 인천 유니폼을 입게 됐다.
김교빈의 최대 장점은 순간 판단력과 위기 대처 능력이다. 더불어 193cm, 87kg의 체격 조건을 앞세운 공불 볼 처리와 선방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함께 받고 있다.
인천은 지난해 골문을 지켰던 유현(31)이 FC서울로 이적하며 생긴 공백을 김교빈이 무난히 메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교빈은 기존의 조수혁(28), 이태희(20)와 함께 주전 골키퍼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됐다.
김교빈은 “인천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 3년 전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하고 떠나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다”며 “그때의 아쉬움을 되새겨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교빈은 14일 인천 선수단에 합류하여 새 시즌을 대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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