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8강전 상대 D조 혼전양상

입력 2016-01-1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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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축구대표팀.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올림픽축구대표팀.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한국의 8강전 상대인 D조는 혼전양상이다.

요르단은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벌어진 대회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0-0으로 비겼다. 이에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같은 조의 호주가 베트남을 2-0으로 꺾었다. 요르단(+2)은 1승1무로 UAE(+1)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1점 앞서 조 선두를 유지했다. 호주(1승1패)는 3위를 지켰지만 1,2위를 승점 1차로 바짝 추격했다. D조의 8강전 진출 팀은 21일로 예정된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결정된다. 요르단은 호주와 격돌한다. 호주가 8강에 오르려면 요르단을 반드시 꺾어야 한다. 반면 요르단은 무승부만 기록해도 최소 조 2위 확보가 가능하다. UAE는 2패로 탈락이 결정된 베트남과 마지막 경기를 남겨둬 8강 진출이 유력하다.

한국이 C조 1위를 차지하면 23일 오후 10시30분 D조 2위, C조 2위로 8강에 오르면 24일 오전1시30분 D조 1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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