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이, 360도 영상+2D 뮤비 시도

입력 2016-01-19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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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이가 360도 영상과 2D를 결합시킨 뮤직비디오를 시도했다.

크라운제이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진짜 매일해’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360도 영상이란 VR(가상현실)처럼, 마치 보는 사람이 그 영상 안에 들어가 있는 듯 360도 관찰을 가능하게 한다. 뮤직비디오 속에서 또 다른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2D 영상까지 접목시켜 참신한 작품으로 만들어 냈다.

크라운제이가 미국의 댄서들과 어우러지며 힙합 파티를 즐기는 장면이 마치 눈앞에서 벌어지는 듯 신선한 충격을 전한다.

뮤직비디오에는 킹 리오스라는 유명 래퍼가 출연해 또 다른 화제다.

미국 LA, 캘리포니아 등에서 올 로케한 ‘진짜 매일해’ 뮤직비디오는 빌보드 차트 1위를 한 제인 아이코, 오마리온과 크리스 브라운 등 스타급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 제작사 제니스 디비전, 애플과 삼성에 VR동영상을 공급하는 애스트로넛츠 길드의 협업 작품이다.

크라운제이는 “미국 애틀랜타 힙합계에서 활동하며 소통해온 뮤지션들과 늘 교류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인맥보다 그동안 쌓아온 힙합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세계적 동영상업체에 당당하게 제시하며 정면 돌파한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12일 디지털 싱글로 공개된 ‘진짜 매일해’는 마치 매일이 생일인 것처럼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은 뻔하지 않다는 메시지가 힙합 본고장 웨스트코스트 스타일 리듬에 실린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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