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EPL 선수랭킹 181위… 손흥민-이청용은 하락

입력 2016-01-20 11: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기성용. ⓒGettyimages멀티비츠

기성용. ⓒGettyimages멀티비츠

기성용, EPL 선수랭킹 181위… 손흥민-이청용은 하락

[동아닷컴]

최근 경기서 도움을 기록한 기성용(28 스완지시티)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랭킹이 상승했다.

프리미어리그는 20일(한국시각) 공식홈페이지 내 'EA 스포츠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를 통해 선수들의 순위를 매겼다. 이는 최근 경기를 통한 여러가지 기록들을 토대로 산정한 것이이다.

기성용은 앞서 매겨진 EPL 선수랭킹 206위보다 25계단 상승한 181위를 기록했다. 팀내서는 180위에 랭크된 제퍼슨 몬테로에 이어 9위를 달렸다. 에쉴리 윌리엄스와 안드레 아이유가 각각 44, 45위를 차지해 팀내 1, 2위를 차지했다.

기성용은 지난 19일 열린 왓포드와의 22라운드 홈경기에서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27분 흘러나온 공을 자로잰 듯한 크로스로 연결, 에쉴리 윌리엄스의 헤딩골을 도왔다.

기성용이 랭킹을 끌어올린 반면 손흥민(24 토트넘 홋스퍼)과 이청용(28 크리스탈 펠리스)은 하락했다. 손흥민은 199위를 기록하며 13계단 하락, 팀내 12위를 마크했다. 이청용은 359위로 팀내서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한편 EPL 선수랭킹 리그 전체 1위는 리야드 마레즈(레스터시티)가 차지했다. 이어 해리 케인(토트넘)이 4계단 상승하며 2위를,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 오디온 이갈로(왓포드), 로멜루 루카쿠(에버튼), 메수트 외질(아스날), 로스 바클리(에버튼), 죠르지뇨 훼이날덤(뉴캐슬), 올리비에 지루, 아론 램지(이하 아스날)가 뒤를 이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