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만에 SNS로 재회한 쌍둥이 실화…‘트윈스터즈’ 3월 3일 개봉 확정

입력 2016-01-20 09: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페이스북이 선정한 10대 이야기에 오른 기적 같은 스토리의 영화 ‘트윈스터즈’(수입: ㈜엣나인필름 / 배급: CGV아트하우스)가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살았던 쌍둥이 자매 ‘사만다’와 ‘아나이스’가 우연히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25년 만에 재회하게 된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은 영화 ‘트윈스터즈’가 3월 3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티저 포스터와 모션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티저 포스터와 모션 포스터는 분필로 그려진 귀여운 휴대폰 일러스트 안에 사만다와 아나이스 쌍둥이 자매가 처음 주고받은 메시지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내 페이스북 봤어?” “응. 너무 똑같아서 심장이 멎을 뻔했어!!”와 같이 SNS를 통해 처음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물론, 첫 만남의 기대와 흥분으로 가득 찬 두 사람의 대화는 영화 ‘트윈스터즈’가 담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똑 닮은 외모의 사만다와 아나이스의 프로필 사진과 쌍둥이 자매가 느꼈을 감정들을 깜찍하게 보여주는 이모티콘, 그리고 해시태그를 활용한 카피 ‘#놀라지마_우리_쌍둥이인것같아’는 SNS세대의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담아내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개봉 전부터 페이스북이 선정한 10대 이야기에 오르며 전 세계를 발칵 뒤집었던 기적 같은 이야기가 담긴 ‘트윈스터즈’는 CNN, ABC, NBC 등 해외 유력 매체에서 "SNS가 없었다면 일어날 수 없었을 마법 같은 사건"으로 주목받았고, 국내에서도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기적 같은 이야기로 소개되는 등 화제가 된 바 있다.

2016년 봄, 쌍둥이 자매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선사해줄 영화 ‘트윈스터즈’는 오는 3월 3일 개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