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끌려간 류준열의 다급한 메시지 “형 좀 살려줘”

입력 2016-01-24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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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떠난 류준열의 다급한 메시지가 시선을 모은다.

23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형…죄송해요…깜박 잠이 들어서… #류준열 #꽃보다청춘 #잘도착_하신듯요 #열흘동안_화이팅_하세요 #응원합니다 #푸켓에서_납치당하며_형의_마지막_귓속말 #리조트_방안_금고_비번 #그안에_있던_형의_모든_현금과_카드지갑 #잘챙겨두었어요 #사랑합니다 #씨제스타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메신저 캡처 화면이 게재됐다.

공개된 메신저에는 류준열이 매니저에게 자신의 카드 지갑을 갖고 있느냐고 묻는다. 1~2분 간격으로 이어진 메시지에서 류준열의 다급한 마음이 느껴진다. 급기야 는 “살려줘. 형 카드지갑!”이라는 글로 끝을 맺어 웃픈 상황이 상상된다.


지난 22일 오후 류준열 고경표 안재홍은 tvN‘응답하라 1988’ 포상휴가를 떠난 태국 푸켓에서 귀국 준비를 하다 ‘꽃보다 청춘’ 제작진들에게 납치 당했다. 23일 tvN 측은 세 사람이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떠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나미비아’편은 오는 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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