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공개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의 OST ‘그냥 눈물이 나’는 원조 발라드의 여왕인 왁스의 호소력 짙은 개성과 절절한 감성 보이스로 등장인물의 감정을 그대로 담아 듣는 이들에게 공감을 줄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10년 이 작품의 연출인 오경훈 감독과 음악감독 오준성 작곡가가 콤비로 공동작사, 작곡에 참여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인 만큼, 앞서 발표한 회상, 님에게, 뭉게구름에 이은 리메이크 곡으로 극 중 감성 발라드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방송 분에서 허상순 (이문식 분) - 김윤희 (장서희 분) - 민태헌 (신성우 분), 이 세 사람 사이에 얽힌 사랑과 비밀, 갈등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가운데, ‘그냥 눈물이 나’는 인물들의 심정을 대변하는 노랫말과 애절한 멜로디로 극의 몰입을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포레스트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