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방송 최초 냉장고 공개 ‘정력에 좋은 음식이 가득’

입력 2016-01-25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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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최초로 냉장고를 공개했다.

박나래는 25일 방송되는 종편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공개된 박나래의 냉장고에는 '나래Bar' 영업을 위한 각종 안주 재료들과 술이 가득했다.

MC 김성주 허경환은 냉장고를 가득 채우고 있는 한 재료를 보고 왜 이렇게 이 음식이 많냐고 물었는데, 박나래는 “그 음식은 해장에도 좋지만, 남자 전립선에 최고”라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그 외에도 남자 정력에 좋은 음식들이 계속해 발견됐고 술 중에서도 ‘밤의 문을 열어준다’는 야관문주가 있어 이 음식들의 쓰임새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심지어 나래Bar 단골임을 밝힌 장도연은 박나래의 냉장고에서 계속해 발견되는 남자들을 위한 음식들을 보며 “여자들이 갔을 땐 밀가루만 내준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나래의 냉장고 속 가득한 재료들 중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들이 대거 발견돼 MC와 셰프들은 입을 모아 “나래Bar 영업정지를 내려야 할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혼자 사는 여자, 박나래의 냉장고 속 가득한 남자에게 좋은 음식들의 정체와 쓰임새는 25일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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